이름: 키츠네 렌 狐 琉 (きつね れん) / Kitsune Ren
나이: 17세
직업: 고등학생 1학년
성별: 남자
외모: 백발의 긴 머리는 항상 높게 묶고 다닌다. 흰색의 꼬리가 시작되는 등허리 끝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와 풍성하게 퍼지는 흰색의 꼬리가 절묘하게 어울려져서 얼핏보면 머리카락이 발목까지(꼬리의 끝) 오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탁한 주황색의 눈동자는 감정표현이 적은 표정과 어울려져 무심해 보이는 편이다.
교복은 항상 단정하게 차려입는 편이지만 치수가 조금 큰 탓에 더욱 체격이 부실해 보이기도 한다. 추위보다는 더위를 많이 타는 탓에 거추장스럽게 여러 옷을 겹쳐 입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덥기도 하고, 거슬리기도하고, 귀찮기도 하고. 다양한 이유로 옷은 최대한 한겹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편이다. 입고 있는 교복의 치수가 큰 탓에 왜소해 보일 수 있지만 그런대로 멀끔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키/몸무게: 172cm, 65kg
생일: 11월 25일
별자리: 사수자리
국적: 일본
가족관계: 부모. 1살위의 형, 2살 아래의 여동생
지인관계:
커뮤: 여름별자리
성격: 감정 표현이 적은 / 솔직하지 못한 / 쉬운 사람
*대외적으로 보이는 모습은 무뚝뚝한 사람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미소도 잘 짓지 않는 편이여서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다. 감정의 발화점이 높은 편이라 변화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서 주변에서 일부러 웃어보라거나 화를 내보라고 강요한다면 어색한 웃음과 감정없는 분노만 볼 수 있다.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는 걸 어려워한다. 때로는 그 모습이 무심한 사람으로 오해를 사기도 하며, 그런 점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어려워 하는 편이다. 이렇다 보니 혼자서 무엇이든 해결하는 버릇이 들어 많은 시간을 혼자 지내는 것에 쓰는 것이 익숙해서 혼자라는 사실을 슬프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스스로는 얘기한다. 사실은 스스로도 깨우치지 못한 쓸쓸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인과 얘기는 하지 않더라고 사람들 주변에서 서성이는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감정의 변화도 적고, 혼자서 일을 처리하는데 익숙하지만 상대방이 도움을 요청하면 선뜻 손을 내밀어 주는 편이다. 자신의 일을 남에게 떠넘기지도 않을 뿐더러 다른 사람의 궂은 일도 묵묵히 처리해주는 모습이 때로는 다루기 쉬운 사람처럼 보일때가 있다.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표정과 달리 솔직한 표현을 내비치는 건 그의 꼬리이다. 기쁠때는 살랑거리고, 화가 났을때는 꼬리에 바짝 힘이 들어가 있고, 나른하고 피곤할때는 꼬리가 힘없이 축 처져있을때가 많다. 그의 기분을 알고 싶다면 표정보다는 꼬리를 관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에 약하다보니 대화의 주제도 한정적이고 다양한 소식들을 적절한 타이밍에 쓰는 방법을 모른다. 이렇다보니 말수가 줄어드는건 당연한 흐름이고, 대화할 때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오해도 받는 편이다.
버릇: 반말을 하듯 존대를 하는 미묘한 말투를 구사한다. 말 끝은 ~요. 로 마무리가 되지만 혼잣말처럼 말 끝을 흐리는 경우가 많아 반말로 들릴때가 자주 있다. 스스로는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특기: -
취미: 구경하기. 사람이든 풍경이든 밤하늘이든 구분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는 행동
좋아하는 것: 따뜻한 음료. 음료의 종류는 가리지 않고, 우유든 커피든 차든 상관없이 따뜻하면 무엇이든 잘 마시는 편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뜨거운 건 잘 못 먹기 때문에 항상 한김 식히고 나서야 먹는다.
싫어하는 것: 뾰족한 것. 칼날처럼 날이 서있고, 볼펜처럼 끝이 뭉특한 건 괜찮지만, 바늘같이 피를 볼 수 있는 것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다.
특이사항
어릴때 유성우를 보게 된 추억이 이후의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다. 유성우 축제가 매년 열리는 지역의 학교로 혼자 건너와 입학을 했다. 현재 기숙사생이다.
병(신체적/정신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