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비숍 투르만 (Bishop Turuman)
흑안. 눈꼬리가 올라가있는데다가, 웃을때면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는 버릇이 있어 상대방을 향해 비웃는 느낌이 가득한 웃음을 짓는것이 특징.
주로 어두운색 계열의 옷을 즐겨입는다. 이 점은 파티복을 입거나 특별히 외출을 하게 될 경우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바지에 달아놓은 원형의 은시계는 적당한 길이의 줄에 달아 조끼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닌다.
성격: 포커페이스. 항상 미소를 유지하고 있다. 안타까운점은 그 미소가 묘하게 사람을 거슬리게 하는 웃음이라는 점. 하지만 대외적으로 미소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돌아오는 화살을 튕겨내는 방패처럼 행동한다. 표정을 잘 일그러뜨리지 않는만큼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일이 적은편이다.
짓궂음. 항상 웃으며 가벼운 사람인듯 행동하지만, 실상은 사람을 자신의 손 위에 올려놓고 놀리는데 재미를 붙였다. '60초후에 공개됩니다.' 같은 말을 좋아할정도라고 하면 말 다한 셈. 자신의 장난에 화를 내는 사람들을 어루고 달래는것을 즐긴다.
버릇: -
특기: -
취미: 마샤 괴롭히기(!), 예술품 구경.
좋아하는 것: 커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즐겨마신다.
싫어하는 것: -
특이사항: 누구에게나 존대를 쓰는 버릇이 있다. 다만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존대의 느낌은 조금 부족하다. 어딘가 '옛다, 존대' 라는 느낌이 다분하게 느껴지는 어투인데다가, 예의 그 웃음 때문에 가벼운 존대의 느낌이 가득하다.
이탈리아어를 구사할 줄 안다. 하지만 딱히 쓸 일이 없으면 굳이 이탈리아어로 말하지는 않는 편.
확정된 후계자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현 펠리체 회장 못지않게 기업을 탄탄하게 쌓아올린 업적때문이었다.
주로 예술과 관련된 모든것들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과감하게 덤벼들어 예술계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펠리체 기업과 조금이라도 연줄을 쌓아두는것이 성공하는 길의 지름길이라는 말이 떠돌정도로 펠리체 기업을 확고하게 자리잡게 만들었다.
쌍둥이기에 또 다른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확정이 되었다시피 그가 후계자로 지목당한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만큼 예술의 종류를 따지지 않고, 가치가 있는 것을 예리하게 알아차리고 기회를 잡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 현재 주변에서 그를 바라보는 평판이다.
병(신체적/정신적): -